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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 구단 역사 구단주 특징 차별적 관습

by richactor 2025. 3. 30.

뉴욕양키스 스타들 사진

1.뉴욕양키스 구단 역사 

메이저리그의 최고의 명문팀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독자들은 어떻게 대답할것인가요? 아마 상당수의 사람들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야구팀인  뉴욕양키스를 뽑을 것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시작과 동시에 뉴욕양키스라는 구단은 야구는 몰라도 이름은 들어봤을 베이브루스 등등 많은 스타선수들을 배출하며 수많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야구팀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뉴욕의 자존심이자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같이 뉴욕양키스에 대하여 깊이 분석하여 야구를 시청하는 재미를 더해봅시다!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 중 하나로, 190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창단된 이후 1903년 뉴욕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현재의 뉴욕 양키스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에는 성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1915년 야구계의 거물인 제이콥 루퍼트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팀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1920년 베이브 루스를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영입하며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이는 뉴욕 양키스 왕조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923년에는 자신들의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을 개장하며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났다. 1927년에는 루 게릭과 함께 '머더러스 로우'로 불리는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되었다. 이후에도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요기 베라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며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조 디마지오는 56경기 연속 안타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깨지지 않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미키 맨틀은 스위치 히터로서 최다 홈런을 기록하는 등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이었다. 1970년대에는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였고, 레지 잭슨과 같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여 1977년과 197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1980년대에는 다소 침체기를 겪었으나, 1990년대 들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데릭 지터, 마리아노 리베라, 앤디 페티트, 호르헤 포사다 등 '코어 포'라 불리는 선수들이 등장하며 19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 동안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왕조를 재건했다. 2009년에는 C.C. 사바시아, 마크 테셰이라, A.J. 버넷 등의 대형 선수 영입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월드시리즈 우승 기록(27회)을 보유한 팀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은 야구팬들에게 성지와 같은 장소이며,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며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전통과 성공은 단순한 성적뿐만 아니라, 미국 야구 역사와 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오랜 기간 동안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며 야구계의 중심에서 군림해온 뉴욕 양키스는 앞으로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구단주 특징

뉴욕양키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라고 불릴만큼의 자본을 소유한 빅마켓 구단이다. 엄청난 자본을 앞세워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지터를 비롯한 걸출한 선수들을 대거 소유하여 엄청난 라인업으로 악의 제국이라고 불리던 구단입니다. 현대에도 투수 역대 최고 계약이 가능한 게릿콜, 에런저지등 엄청난 슈퍼스타들을 보유한 구단입니다. 이는 당연히 구단의 엄청난 자본금이 배경이 되었기에 가능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자본주의 시대에 절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은 자본이기 때문입니다. 그 거대한 자본을 움직였던 그리고 움직이고 있는 양키스 구단의 구단주에 대하여 심층 분석해봅시다.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1915년, 야구계의 거물인 제이콥 루퍼트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뉴욕 양키스의 성공 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루퍼트는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팀을 운영하며 1920년 베이브 루스를 영입하는 대형 거래를 성사시켰고, 이를 통해 양키스를 명문 구단으로 변모시켰다. 그의 투자와 공격적인 선수 영입 전략은 1923년 양키 스타디움 건립으로 이어졌고, 이후 팀은 1930년대와 1940년대에도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뉴욕양키스의 첫번째 황금기를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뉴욕양키스가 있기까지 모두 이 구단주가 기틀을 잘 다져놨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 후 1945년에는 델 웹과 댄 토핑이 공동 구단주로 팀을 인수하며 운영을 이어갔다. 이들은 팀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조 디마지오와 미키 맨틀이 활약하는 시기에 뉴욕 양키스는 다시 한 번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이들은 장기적인 팀 운영을 고려하면서도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경영을 이어나갔다.

1973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역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인물 중 하나인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구단을 인수하였다. 그의 운영 방식은 다른 구단주들과 차별화되었는데, 그는 과감한 투자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운영하였다. 스타인브레너는 선수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FA 시장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는 뉴욕 양키스가 1977년과 1978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그의 경영 방식은 때때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지나치게 엄격한 팀 운영과 감독 교체 등의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운영 철학은 뉴욕 양키스를 세계 최고의 야구 구단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건강 악화로 인해 그의 아들인 할 스타인브레너가 구단 운영을 맡게 되었다. 할 스타인브레너는 아버지의 공격적인 운영 방식과는 달리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채택하였다. 그는 장기적인 팀 운영에 중점을 두며, 구단의 재정적 안정성과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였다. 2009년에는 그의 지도하에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팀 운영을 입증하였다.

이렇듯 뉴욕양키스의 구단주들은 시대의 특징에 따라 유연하게 구단을 잘 경영해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타인브레너 가문이 운영을 맡은 이후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구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구단의 전통과 명성을 유지하는 온힘을 쏟고있다.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야구팀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며 제 2의 악의 제국건립을 이끌 구단주가 기대된다.

3.차별적 관습

뉴욕양키스는 긴 전통을 자랑하는 반면 그에 따라 여러 차별적인 관습들이 존재한다. 누구의 시선으로 보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직접 그 관습들 속에 살아가는 선수들은 다소 불편하게 느낄만한 관습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보는이들은 야구에 좀더 집중하고 팀중심적으로 운영되어 보여 더욱 신뢰감을 준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이점도 존재한다. 물론 메이저리그는 시대에 따라 상당부분 바뀌는것처럼 양키스 구단도 시대에 따라 여러 관습들을 바꾸고 있다. 2025년 부터는 수염을 무조건 적으로 기르지 못하게 하는 관습을 버렸다. 이렇게 이면성을 가지고 있는 양키스 구단의 여러 관습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유니폼 규정: 길이와 외모에 대한 엄격한 규제

뉴욕 양키스에서 가장 유명한 차별적 관습 중 하나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외모에 관한 엄격한 규정입니다. 구단은 1920년대부터 선수들에게 특별한 유니폼 규칙을 적용해 왔으며, 그 규정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규정은 '야구 선수는 반드시 짧은 머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과 '야구 셔츠에 있는 팀 로고나 브랜드 외에는 다른 장식을 달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규정은 외모나 개인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현대의 스포츠 문화와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개성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며 양키스의 엄격한 규정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 타이슨과 같은 유명한 스포츠인들은 '자유로운 외모'와 '개인적인 스타일'을 강조하는 다른 팀들에서 활약하며, 양키스의 규정을 불편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양키스의 외부 자유계약선수 영입 즉, fa 계약시 타 구단의 선수들이 염두해야할 사항중 하나가 바로 외모에 대한 규제이다. 특히 한국에 비해 수염에 대하여 더욱 개방적이고 보편적인 미국에서는 더욱 큰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단 측은 이러한 규정이 팀의 일체감을 강화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 규정은 외모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만들어내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선수들이 양키스 유니폼을 입기 위해서는 외모나 스타일을 억제해야만 하는 상황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2. 경기 중 개성 표현에 대한 제한

양키스는 유니폼 외에도 선수들이 경기 중에 개성을 표현하는 데 대해 많은 제한을 둡니다. 예를 들어, 양키스는 경기 중에 선수가 손목에 차는 팔찌나 목걸이, 특정 색상의 신발 등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한, 타자들이 배트에 특이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 역시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은 선수들에게 팀의 규율과 일관성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며, 팀 내에서는 '개인보다는 팀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엄격한 규정은 팀의 일체감을 유지하고, 구단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많은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자유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런 제한은 때때로 과도한 규제처럼 비춰지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메이저리그의 타구단들은 기념일에 맞춰 여러 다양한 디자인을 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팬들로 하여금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메이저리그의 트렌드를 생각한다면 양키스도 어느정도의 변화를 맞이하는 것도 작지 않은 혁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양키스 스타일’의 남성성 중심 문화

양키스 구단은 오랫동안 '남성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50년대와 60년대, 그리고 그 이후에도 구단 내에서 남성 중심의 가치가 강조되었으며, 그로 인해 성별에 따른 차별적인 관습이 존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의 양키스 구단에서는 여성의 참여가 거의 없었으며, 모든 결정은 남성들이 내리고, 그들이 팀을 이끌어가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남성 중심적인 문화는 현대에 들어서도 일부 구단의 내부에서 여전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여성 감독이나 코치가 등장하는 일이 드물고, 선수들의 다양한 성 정체성이나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성 팬들은 종종 구단의 남성적인 이미지로 인해 팀과의 거리가 느껴진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현재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야구를 즐기며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메이저리그의 흐름과는 전혀 맞지 않는 과도한 관습이라고 생각됩니다.

4. 다양한 인종적 차별

뉴욕 양키스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인종의 선수들이 활약한 팀이지만, 그 과정에서 인종적 차별 문제가 없지 않았습니다. 1947년 재키 로빈슨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등장하면서 인종의 벽을 허물고, 그 이후로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이 양키스 구단에서도 활약했지만, 초기에는 팀 내에서 인종 차별적 태도가 존재한 것이 사실입니다.

구단의 역사 속에서 흑인 선수들은 종종 다른 선수들보다 적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때때로 팀 내에서 인종 차별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오늘날에도 구단 내부에서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으며, 양키스 구단이 다양한 인종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현재 전체적인 메이저리그 선수 비중을 파악해본다면, 비 미국인 선수들이 수적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시아인 메이저리그들의 비중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것을 넘어 엄청난 활약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방향성과는 완전히 맞지 않는 양키스의 관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변화를 맞이해야 더욱 생산성있는 야구를 선보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5. 사회적 가치와 구단의 이미지

양키스는 항상 '우수성'과 '전통'을 강조하는 구단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종종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적 논란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구단의 공식적인 입장은 종종 모호하거나 소극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수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때 구단은 이를 강하게 제지하거나 침묵을 지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종종 팬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고, 선수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사회적 정의와 인권 문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양키스의 이러한 태도는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단인 만큼, 그들의 차별적 관습은 그 자체로 매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단은 오랜 전통과 규정을 고수하면서 일체감을 강조해 왔고, 그로 인해 종종 개성의 표현을 제한하거나 특정한 가치관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과 관습들은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이제 과거의 전통을 존중하는 동시에, 더욱 포용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한명의 팬으로서 양키스 구단의 발빠른 변화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