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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지침> 정보 및 줄거리 작가의 말 서평

by richactor 2025. 3. 21.

책 보도지침 사진

1.<보도지침> 정보 및 줄거리

『보도지침』은 1980년대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활용했던 지침들을 폭로한 책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언론 검열이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저자인 신홍범은 이 책을 통해 독재 정권의 언론 통제 방식과 그 결과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 책의 핵심은 ‘보도지침’이라는 문건 자체에 있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은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이후 언론을 철저히 통제했다. 언론의 자유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으며, 모든 신문사와 방송국은 매일 아침 정부로부터 보도지침을 전달받았다. 이 지침은 특정 사안에 대해 어떻게 보도할 것인지, 어떤 표현을 사용할 것인지, 나아가 어떤 기사를 아예 보도해서는 안 되는지를 상세히 규정하고 있었다. 기자들은 자유로운 취재와 보도를 할 수 없었고, 정부가 허락한 범위 내에서만 뉴스를 작성할 수 있었다.

책은 이러한 보도지침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했는지에 대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예를 들어, 1980년대 당시 한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에 대해서도 정부는 보도지침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거나 학생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경우, 언론에는 이를 ‘불순 세력의 선동’이나 ‘사회 혼란 조장’으로 묘사하도록 지침이 내려졌다. 반면, 정부에 유리한 보도는 강제되었다. 전두환 정권의 정책을 비판 없이 홍보하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실렸으며,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질서를 강조하는 뉴스가 반복적으로 보도되었다.

특히, 책은 1987년 6월 항쟁 당시 보도지침이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상세히 분석한다. 6월 항쟁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이한열 열사의 죽음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민주화 운동이었다. 그러나 당시 언론은 정부의 지침을 따라 이 사건을 축소 보도하거나 아예 다루지 않기도 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처음 보도되었을 때, 정부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거짓 발표를 내놓았고, 언론은 이를 그대로 보도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진실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했고, 언론도 더 이상 정부의 검열을 따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6월 항쟁의 열기가 고조되면서 일부 언론은 보도지침을 무시하고 진실을 보도하기 시작했고, 이는 민주화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책은 또한 보도지침을 어긴 기자들이 어떤 탄압을 받았는지도 다루고 있다. 당시 언론인들은 지침을 어길 경우 해고되거나, 심지어 체포와 고문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일부 기자들이 정부의 검열에 반대하며 집단 사표를 제출했던 사건이 있다. 이들은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 했지만, 결국 해직되었고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언론계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겪어야 했다.

『보도지침』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같은 언론 통제가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시민들은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없고, 권력자는 이를 악용하여 독재를 유지할 수 있다. 책은 이러한 점을 강조하면서, 당시 보도지침이 단순한 언론 검열을 넘어 국민의 사상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음을 지적한다.

결국 『보도지침』은 한국 현대사에서 언론이 어떻게 억압되었으며, 그 억압을 깨뜨리기 위해 기자들과 국민들이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기록한 중요한 증언이자 경고의 메시지다. 오늘날에도 언론의 자유가 위협받을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작가의 말

『보도지침』은 단순히 1980년대 언론 검열의 실상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저자인 신홍범은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사건의 나열을 넘어, 언론 자유의 가치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저자가 전하고자 한 핵심 메시지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진실은 은폐될 수 없으며, 언론의 사명은 국민에게 있다

『보도지침』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메시지는 **"진실은 결코 완전히 은폐될 수 없다"**는 점이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은 보도지침을 통해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정보를 철저히 통제했다. 정부에 불리한 사건은 보도하지 못하게 했고, 반대로 정부가 원하는 내용만 국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조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통제를 가해도 결국 진실은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다. 정부는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지만, 언론 내부에서 이를 폭로하려는 기자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결국 진실이 밝혀지면서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고, 국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정권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이 사례를 통해, 언론의 역할은 권력자가 원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임을 강조한다.

당시 보도지침을 지키지 않고 진실을 보도한 기자들은 해직되거나 불이익을 받았지만,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끌었다. 신홍범은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언론이 국민을 위한 도구가 될 때, 결국 진실이 승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 언론이 통제될 때 민주주의는 무너진다

『보도지침』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언론이 통제되면 민주주의도 함께 무너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제4부(第四部, Fourth Estate)’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처럼, 언론은 이들 권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1980년대 보도지침처럼 언론이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되면, 권력의 견제 기능이 사라지고 국민들은 조작된 정보만을 접하게 된다. 이는 곧 독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책은 이러한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정부는 철저한 보도지침을 통해 광주에서 벌어진 참상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폭도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로 규정하며 왜곡된 정보를 내보냈고, 국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진실을 접할 수 없었다. 이런 식으로 언론이 정부의 도구로 전락했을 때,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특히, 신홍범은 언론이 본연의 기능을 상실할 경우, 국민들이 정치적 무관심에 빠지거나 왜곡된 정보에 의해 쉽게 조종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언론이 통제되면 그러한 과정이 불가능해진다.


3. 언론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보도지침』에서 저자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는 언론 자유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싸워서 얻어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 사회에서 언론이 정치 권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인 적은 거의 없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의 검열이 있었고, 해방 후에도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은 언론을 통제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보도를 강요했다. 전두환 정권에 이르러 보도지침이 만들어지면서 언론 통제는 더욱 조직적이고 강력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자들은 이에 저항했다.

책에서는 당시 언론인들이 어떻게 검열에 맞서 싸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고 독자적으로 기사를 내보내다 해직된 기자들, 비밀리에 문건을 유출하여 언론 검열의 실태를 폭로한 사람들, 그리고 해외 언론과 협력하여 한국의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린 활동가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저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언론 자유는 결코 자연스럽게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끊임없는 투쟁을 통해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민주주의가 후퇴할 때마다 가장 먼저 언론이 타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시민들과 언론인들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대응해야 함을 역설한다.


4.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 – 현대 사회에서 보도지침의 의미

『보도지침』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언론이 권력에 의해 통제되는 일이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늘날에도 정부와 기업이 언론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뉴스의 방향성이 특정 정치적 입장에 따라 결정되거나,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불리한 보도를 자제하는 사례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인터넷과 SNS의 발전으로 정보의 유통 방식이 변화했지만, 가짜 뉴스와 여론 조작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신홍범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과거 보도지침이 단순한 문건이 아니라 언론 통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곧 언론 자유를 지키는 길이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감시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최종적인 메시지다.


결론: 『보도지침』이 남긴 의미

『보도지침』은 단순한 현대사 기록이 아니다. 이 책은 언론이 권력의 도구로 변질될 때 민주주의가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언론 자유의 중요성,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 그리고 국민이 언론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한다.

과거의 보도지침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더라도, 언론 통제의 방식은 형태를 바꿔가며 여전히 존재한다. 결국 이 책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리고 미래에도 진실을 지켜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라도, 『보도지침』은 반드시 읽고 되새겨야 할 책이다.

3.서평

『보도지침』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사건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신홍범은 이 책을 통해 1980년대 전두환 군사 정권 하에서 언론이 어떻게 철저히 통제되었는지를 폭로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파장과 언론인의 투쟁을 생생하게 그린다. ‘보도지침’이라는 문서는 단순히 정부의 지침일 뿐만 아니라, 국가 권력이 언론을 어떻게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조작하며 진실을 왜곡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서였다. 이 책은 과거의 사건을 단순히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언론 환경과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낸다.

『보도지침』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강렬하게 다가왔던 점은 그 내용의 충격성과 동시에 그간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부분들이 여실히 드러나는 점이었다. 1980년대 한국 사회에서 언론은 단순히 정부를 비판하거나 사회적 문제를 조명하는 역할을 넘어, 정부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고, 이를 통해 언론인들은 자유롭고 객관적인 보도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책에서 신홍범은 언론을 감시하고 검열했던 ‘보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면서, 당시 언론이 어떻게 정부의 의도대로 기사를 작성해야 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보도지침은 정부가 언론사에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특정 사건에 대해 어떻게 보도해야 할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정부는 이를 ‘폭동’이라 칭하며, 시민들의 희생을 축소하고 정부의 입장만을 강조할 수 있도록 보도지침을 내렸다. 언론인들은 이를 따를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진실은 은폐되고 왜곡되었다. 이러한 사례는 책 곳곳에서 등장하며, 독자는 당시 언론인들의 고통과 그들의 저항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책은 단지 보도지침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홍범은 이 보도지침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영향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보도지침이 만들어지면서 정부는 사실상 언론의 독립성을 완전히 박탈했으며, 그 결과 국민들은 정부가 원하는 정보만을 접하게 되었다. 이때 언론인들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했는지, 그들의 고군분투가 얼마나 험난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보도지침』을 통해 느낀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언론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고, 사회의 부조리나 부패를 폭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보도지침이 내려지면서 언론은 그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고, 정부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했다. 정부의 요구대로 기사를 작성해야 했고, 그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기자들은 해직되거나 탄압을 받았다. 이는 단순히 언론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원칙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당시 언론인들이 겪은 고통과 저항의 이야기가 실제로 그들의 신념을 지키려는 노력의 결과였다는 점이다. 보도지침을 따르지 않으려 했던 기자들은 정부의 압박을 받았고, 일부는 결국 해직되거나 사회적으로 배척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언론의 자유와 진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이러한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언론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책은 또한 언론인들의 저항과 그들의 용기를 강조하며,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코 자연스럽게 온 것이 아님을 상기시킨다. 언론의 자유는 끊임없는 감시와 투쟁을 통해 지켜져야 하는 가치임을 이 책은 명확히 전달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과거의 언론 통제가 현재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보도지침은 폐지되었고, 당시와 같은 검열은 존재하지 않지만, 여전히 언론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압박과 영향력이 존재한다. 오늘날의 언론 환경은 이전보다는 자유롭지만, 그 자유는 여전히 많은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해 제한받을 수 있다. 정치적 편향, 기업의 이해관계, 그리고 사회적 압력 등은 여전히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보도지침』을 읽고 나면, 우리는 과거의 교훈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받는다. 진실을 보도하는 것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있어 계속해서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결코 멈출 수 없으며, 우리는 항상 그것을 감시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

『보도지침』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언론의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적인 토대라는 것이다. 언론이 자유로울 때, 권력자는 감시받고 사회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언론이 통제되거나 왜곡될 때, 사회는 진실을 알지 못한 채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경고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며, 언론인들의 용기와 결단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경고하며, 언론인들이 진실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이 필요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민주주의는 단지 한 번의 투표로 완성되지 않으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이 책을 통해 명확하게 전달된다.

『보도지침』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기록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요성, 과거의 교훈을 통해 현재를 되돌아보는 성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홍범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언론을 자유롭고 공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더 나은 민주주의를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제시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