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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리 러치맨의 투수리드, 목소리 톤, 공포와 사랑

by richactor 2025. 4. 11.

1. 러치먼의 투수 리드 ‘숨 멈춤’ 기술

야구에서 가장 희귀한 포지션은 어디인가

투수일까? 빠른 내야수일까? 저는 포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포수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애들리 러치맨 선수입니다.

애들리 러치맨 선수는 유망주 출신으로 굉장히 나이가 어린 선수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투수 리드와 타격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들리 러츠맨의 투수 리드 숨 멈춤 기술을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들리 러치맨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짧은 멈춤이 공 하나보다 더 큰 의미가 있어요.” 라고 말이죠.

 

포수는 단순히 공을 주고받는 선수가 아닙니다. 투수를 리드하고 경기를 조율하며 마운드를 안정시키는 감독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야구에서 포수를 그라운드의 사령관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죠.

그중에서도 애들리 러치맨은 가장 침묵하면서도 가장 강한 리더십을 가진 포수로 꼽힙니다. 애들리 러치맨의 투수 리드 핵심은 단호한 지시보다 단 2초간의 숨 멈춤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애들리 러치맨은 경기 중 사인을 보내기 전 단 1~2초 정도 숨을 멈춘 듯 멈칫합니다.

먼저 마운드 위 투수와 눈을 맞추고 사인 없이 몇 초간 움직이지 않으며 무릎을 고정하고 시선만 유지합니다.

이 순간은 그냥 단지 명상의 시간같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전술을 전하는 시간도 아니고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는 리듬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투수와 포수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보면 리듬에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공을 던지지 말고 숨부터 같이 쉬자고 암묵적으로 유도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투수가 흔들리는 시간에 엄청나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투수는 경우에 따라 경기에 따라서 매우 잘 던질 때도 있지만 흐름을 타지 못하고 매우 흔들릴 상황도 많습니다. 그때 애들리 러츠맨은 이 기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숨 멈춤 기술은 타자의 반응 시간 분석, 그리고 투수의 손끝 컨디션 감지, 심판 존의 흐름 읽기를 위한 준비의 단계라고 합니다. 즉 전체적인 감각을 리셋하는 시간인 셈이지요.

 

애들리 러치맨과 배터리를 맞춘 투수를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사인을 기다릴 때 그가 사인을 안 줄 때 더 안정감이 느껴져요.” 라고 말이죠.

 

정말 긴장이 맴도는 그 순간도 이렇게 바꿔낼 수 있는 정말 큰 능력을 가진 포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순간은 자신의 감각을 가다듬는 동시에 투수에게 당신은 준비돼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수와 포수 간의 믿음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마운드 위에 있는 투수는 오로지 믿을 건 자기 자신과 포수뿐이죠.

심지어 포수는 내야수 외야수를 포함한 모든 야수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는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소를 덮은 애들리 러치맨은 숨을 멈추는 순간 오늘도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목소리 톤’으로 리드를 조절한다

포수는 그라운드의 사령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야구에서 포수는 감각보다 더 가까이에서 팀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전략을 설교하고 투수를 안정시키며, 투수 리드를 하고, 경기 리듬과 분위기를 잡는 중심의 역할을 합니다.

각자 포수마다 자신이 팀을 리드하는 무기가 하나씩 있습니다.

그 무기가 있어야만 메이저리그와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들리 러치맨은 자신만의 특별한 무기로 리드를 조절합니다.

그럼 그 특별한 무기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목소리 톤입니다.

러치맨은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에게 말을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투수가 흔들리면 포수는 타임을 외치고 마운드 위로 올라가서 투수를 진정시키고 안정시킵니다.

하지만 애들리 러치맨은 많은 말을 하지 않고 간결한 말로써 투수를 안정시킨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괜찮아! 한 템포만 늦춰 그냥 한 번만 던져봐 등등 이런 짧은 문장 속에서 수술을 안정시키는 요소들을 포함시킵니다.

 

목소리 톤으로 투수를 리드하는 애들리 러치맨 사진

 

그가 가장 신경 쓰는 건 말의 높낮이와 속도 즉 톤의 감도입니다.

이것이 애들리 러치맨만의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들리 러치맨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긴박한 상황 속에서는 말의 내용은 기억이 안 남는다. 그 순간 목소리가 어떤 느낌이었는지가 남는다.”라고 합니다.

 

러치맨의 톤의 감도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1. 러치맨은 투수가 불어날수록 더 낮고 천천히 부드러운 톤을 씁니다.

2. 마운드에서 무너질 때는 저음으로 리듬을 안정시킨다.

3. 공이 높게 몰릴 때는 느린 말로 긴장을 완화시킨다.

4. 흥분했을 때는 말보다 숨소리로 조율한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마디보다 한 호흡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어요.” 라고 말이죠.

이는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아닌 심리적 루틴 적절이라는 매우 고차원적인 리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치맨은 상황에 따라 다음 세 가지 목소리 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1. 평온 톤

좋아, 준비됐어.”

낮은 음성 + 일정한 속도

- 긴장 해소용

2. 집중 톤

지금, 이 공 하나만.”

또렷한 발음 + 중간 템포

- 흐트러진 리듬 회복

3. 도전 톤

지금이야. 던져.”

짧고 강하게, 어조 높임

- 자신감 회복용

이것은 단순한 전술이 아니라 심리 리드의 언어로 보여집니다.

 

러치맨은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마운드에서 말을 아낀다고 합니다. 그 침묵 속에서는 어떤 무기들이 담겨있는지 확인해 보죠.

 

첫 번째 넌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신뢰

두 번째 지금은 말보다 마음을 정리해야 할 때를 자각시키기.

세 번째 내 리듬은 리듬을 내가 방해하지 않겠다는 존중.

 

그리고 애들리 러츠맨은 이렇게 말합니다.

진짜 리더는 말보다 기류를 조절하는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애들리 러츠맨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인을 벌이는 포수가 아닌 경기에 감정을 불어넣는 세밀한 포수입니다.

 

그가 마운드에서 투수들에게 건네는 조언은 단순한 조언이 아닌 한 순간의 감정 중심을 바로잡는 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의 말은 짧아도 그의 톤은 정말 오랫동안 투수의 마음속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3. 러치먼이 포수로 느끼는 공포와 사랑

야구팬 여러분들은 포수라는 포지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합니까?

포수라는 포지션은 그 누구보다 경기를 많이 보고 누구보다 경기에서 오래 앉아있고 누구보다 큰 책임을 지는 무거운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에서 이제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자리 잡은 애들리 러치맨은 포수란 사랑과 공포가 공존하는 포지션이라고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러치맨은 포수로 데뷔한 첫날 가장 강하게 느꼈던 감정이 기쁨이 아닌 두려움이었다고 말합니다. 보통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데뷔를 하게 되면 정말 큰 기쁨에 쌓이기 마련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그래왔죠. 하지만 러치맨은 정반대였습니다. 그 이유는 로는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실투를 놓쳤을 때 팀이 흔들릴까봐

두 번째 투수가 신뢰하지 않을까봐

세 번째 경기를 내가 망칠까 봐

 

그는 포수는 실수를 가장 빨리 기억해야 하고 가장 빨리 잊어야 하는 포지션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수는 타자처럼 단타 하나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모든 공을 책임지고 그 모든 공을 읽어야 하는 그 무슨 어느 자리보다 무거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다른 야수들은 자기가 실수를 하면 타석에서 만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수가 저지르는 실수는 한 번의 타석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엄청난 영향력을 팀에 끼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포수를 사랑하는 이유가 우리는 너무나도 궁금해집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 때문이죠.

공포는 있었지만 애들리 러치맨은 포수로 뛰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포수는 경기장 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감정을 만들 수 있어요.“라고 애들리 러치맨은 그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러치맨은 투수의 불안 타자의 욕심 심판의 텐션 팀 전체 흐름이라는 이런 감정들을 몸으로 받는 자리에 대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는 누군가를 도와주는 감각이 포수를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러치맨의 포수로서 매 경기마다 심리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고 합니다.

첫 번째 오늘 투수의 기분은 어떤가?

두 번째 이 경기의 리듬은 너무 빠른가? 느린가?

세 번째 내가 조용히 해야 할까 소리쳐야 할까?

이렇듯 여기서 우리는 정말 운동선수라면 자기 자기의 컨디션을 챙기기조차 어렵지만 남까지 너무 배려를 많이 하는 포지션이 포수라고 느껴집니다.

포수는 정말 그런 자리입니다. 그는 이런 고민을 공포라고 부르지 않고 리더의 책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러치맨이 마스크를 쓸 때마다 느끼는 그의 중압감은 자신의 경기를 바꿀 수 있다는 어쩌면 자기의 손에 경기가 달릴 수 있다는 큰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자리만 찾아오는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러치맨의 포수로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어느 것보다도 멘탈이라고 단연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포수는 경기를 설계하는 건축가예요. 하지만 그 설계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게 공포죠 그걸 알아도 계속 시도하는 게 사랑이에요.” 라고 했습니다.

이 말로써 우리는 애들리 러치맨이 포수라는 포지션에 대하여 얼마나 애착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애들린 러치맨은 포수를 완벽한 선수의 자리가 아닌 가장 인간적인 자리라고 표현합니다. 그 리더가 그 어떤 리더든 가장 인간적인 면모는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양의지 선수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래서 그는 매 경기마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오늘도 두렵지만 그래서 더 사랑한다.” 라고 말이죠.

메이저리그 포수의 현재와 미래인 애들리 러치맨 선수가 보여줄 미래가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몰리나와 포지같은 대형 포수로 성장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