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땅에 태어나서> 정보 및 줄거리
정주영의 『이 땅에 태어나서』는 한국 경제 성장의 중심에서 산업 발전을 이끌었던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삶을 담은 자서전이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불굴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한 기업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가난한 농촌 소년이 세계적인 기업을 일구기까지의 과정, 그 속에서 겪은 수많은 실패와 극복의 이야기, 그리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정주영 회장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그는 1915년 강원도 아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한국은 일제강점기였고, 농촌의 삶은 극도로 어려웠다. 어린 시절부터 가난을 극복하고 싶은 꿈을 가졌던 그는 학교 교육보다 생계를 위한 노동을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회가 보이면 도전하는 성향을 가졌다.
그의 첫 번째 도전은 가출이었다. 몇 차례의 시도 끝에 그는 서울로 올라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전전했다. 점원, 인부, 잡부 등을 하며 도시 생활을 경험한 그는 처음으로 '노력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가족의 반대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시 농사일을 돕게 된다. 그러나 그는 농사만으로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고, 다시 서울로 향한다.
그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쌀가게에서 일하면서였다. 성실한 태도로 신뢰를 얻은 그는 가게 운영을 직접 맡아보기도 했고, 이후 자금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많은 것이 변하게 되고,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했다.
전쟁 이후 그는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현대건설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는 한국의 재건을 위해 반드시 건설업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가졌다. 당시 한국에는 제대로 된 건설 장비도, 숙련된 기술자도 부족했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배우며 회사를 성장시켜 나갔다.
현대건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는 1960년대의 한강 개발 사업이었다. 당시 한강은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교량과 도로가 부족해 발전이 어려운 상태였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기업에 도로 및 교량 건설을 맡겼고, 정주영 회장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현대건설을 통해 한강 개발을 추진하며 서울의 도시 구조를 크게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1970년대에 접어들며 그는 더욱 큰 도전을 시도했다. 바로 중동 건설 시장 진출이었다. 당시 한국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였고, 경제 발전을 위해 외화가 절실했다. 정주영 회장은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과감하게 중동 건설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여러 중동 국가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의 도전 정신은 자동차 산업에도 이어졌다. 1970년대 후반, 한국은 자동차 산업이 거의 없던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우리도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현대자동차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외국 기업과의 합작으로 기술을 배워야 했지만, 그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포니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시발점이 되었고, 현대자동차는 이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정주영 회장은 조선,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도 도전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을 설립하여 조선업에 진출한 것은 당시로서는 무모한 도전으로 여겨졌다. 한국에는 조선을 할 만한 기술도 경험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배를 만들 조선소가 없다면, 먼저 조선소부터 만들자’는 신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울산에 현대중공업을 설립했고, 이는 한국이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의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극복의 과정이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항상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냈다. 그는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현실로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 땅에 태어나서』는 단순한 기업가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이 책은 한 개인이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실패를 극복하며, 자신이 믿는 바를 이루어 나가는지를 보여준다. 정주영 회장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기업가가 아니라, 한국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했던 비전가였다.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도전 정신과 끈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단순히 정주영 회장의 성공 과정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가치관과 철학을 배우게 된다. 그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에 도전하라’, ‘한계를 정하지 말고 계속해서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결국 『이 땅에 태어나서』는 한 시대를 이끈 거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자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든지 정주영 회장의 불굴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어질 것이다.
2.작가의 말
1. ‘하면 된다’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도전 정신
정주영 회장이 평생 동안 강조했던 철학은 바로 ‘하면 된다’라는 신념이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실행력을 통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다. 가난한 농촌 소년이었던 그는 아무런 자본도, 배경도 없었지만, 도전 정신과 끈기만으로 현대그룹이라는 거대한 기업을 일궜다.
책에서 그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강 인도교를 재건하는 사업부터 중동 건설 시장 진출, 현대자동차의 ‘포니’ 개발, 현대중공업의 조선업 도전까지, 그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왔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수많은 도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라 – 성공은 계획된 노력의 결과
정주영 회장은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난을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사업을 하면서도 항상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중동 시장에 진출했을 때, 그는 단순히 ‘해외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중동 시장의 특성을 분석하고,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며, 정부와 협력하는 등 철저한 전략을 세웠다. 이러한 목표 설정과 실행력이 결국 현대건설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책을 통해 저자는 목표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그는 ‘목표가 없는 삶은 방황하는 배와 같다’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강하게 권유한다.
3. 리더는 솔선수범해야 한다 – 정주영식 리더십
정주영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기업가였다. 하지만 그의 리더십은 단순한 명령과 지시가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이었다. 책 곳곳에는 그가 직접 현장에 나가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강 인도교를 재건할 때 그는 직접 공사 현장에서 자고 일하며 작업자들과 함께했다. 현대중공업을 세울 때도 그는 조선소 건설 부지에서 직원들과 머물며 일을 진두지휘했다. 이러한 모습은 직원들에게 강한 신뢰를 주었고, 조직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는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늘날에도 많은 기업가와 경영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는 메시지다.
4.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 배움과 자기계발의 중요성
정주영 회장은 ‘기회는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배움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학력은 낮았지만, 누구보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컸다. 그는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우며, 필요하면 전문가를 찾아가서 직접 물어보는 방식으로 지식을 쌓았다.
현대건설이 해외 사업을 확장할 때 그는 영어를 몰랐지만, 직접 통역을 고용해 해외 기업인들과 협상했다. 자동차 사업을 시작할 때도 자동차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지만, 관련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배우며 사업을 키워나갔다.
그는 ‘배움을 멈추는 순간 성장은 멈춘다’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5.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 실패는 성공의 과정
책에서 정주영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한 번도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실패에서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분석했다.
그가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 ‘포니’를 개발했을 때, 처음에는 국내외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결국 현대자동차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실패는 곧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주문한다.
결론: 정주영이 남긴 도전 정신과 교훈
『이 땅에 태어나서』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다. 이 책은 한 개인이 어떻게 도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는지를 보여준다. 정주영 회장은 기업가로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한 강력한 삶의 철학을 남겼다.
그는 ‘하면 된다’는 신념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고,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실행하는 전략적 사고를 가졌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실천했고, 배움과 자기계발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성장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태도는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중요한 가치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단순히 정주영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얻게 된다.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믿는 바를 실천하라’,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긴다.
결국 『이 땅에 태어나서』는 기업가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성공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든지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어질 것이다.
3.서평
정주영의 이 땅에 태어나서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단순한 사업가의 전기를 넘어서는, '인간 정주영'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그가 경제적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과정뿐만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겪은 고뇌와 인간적인 갈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주영이라는 인물은 여러 면에서 강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그가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치 않았고, 그는 끊임없이 고난과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해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정주영을 떠올릴 때, 대개는 '현대그룹 창립자'나 '한국 경제를 이끈 선구자'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통해,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하고 왜 그런 결단을 내리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신을 단련해 나갔습니다. 그의 성장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점은, 그가 가진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아 실현에 대한 집념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지금’을 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을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상적인 철학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근본적인 가치였던 것 같습니다.
정주영이 내세운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실패 속에서 배운 교훈을 사업에 적용하며 점차 성장해 나갔습니다. 이 점에서 그가 사업을 시작하고 발전시켜 나간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는 한 번의 실패나 작은 어려움이 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은 그의 철학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주었고, 이러한 자세가 그를 끊임없이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현대그룹을 창립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의 그의 의지와 끈기는 독자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정주영은 그가 만든 기업을 단순한 경제적 성취로만 바라지 않았고,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는 항상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으며, 사업을 할 때도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조직 내에서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기업가정신을 보여주었고, 이는 그의 성공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한편, 그가 쓴 이 자서전은 사업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나 사람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주영은 매우 강한 의지를 가진 인물이었지만, 동시에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을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있어 사람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었으며, 성공의 이면에는 함께 노력하고 싸워온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적인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는 성공만큼 중요한 것이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을 깨닫고, 그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정주영이 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거둔 업적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를 위한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쌓아온 경제적 기반과 기업 활동은 한국 사회의 발전과도 맞물려 있었으며, 그는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특히 그는 한국 전쟁 이후, 국가 재건에 힘을 쏟으며 현대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그의 사업 철학은 단지 기업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그의 삶을 통해 느낀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인내’와 ‘도전정신’입니다. 정주영은 수많은 역경과 장애물 속에서도 자신이 믿는 길을 굳건히 걸어갔고, 그 길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가 여러 차례의 실패와 좌절을 겪고도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내면적으로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신념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믿음이었고, 그것이 그의 인생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삶의 어느 순간에도 그 신념을 잃지 않았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에서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서는 단순히 정주영의 인생을 기록한 자서전이 아닙니다. 이 책은 그가 겪었던 고난과 성공을 통해, 독자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정주영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인내,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의 삶을 통해 얻은 교훈들은 단지 기업가로서의 자세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했습니다.